독일제국 1871~1919
(The German Empire 1871~1919)
저: 미하엘 슈튀르머
역: 안병직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03년 4월
미하엘 슈튀르머의 저서, "독일제국"은 3차례의 전쟁을 통하여 탄생했던 독일제국의 사회, 정치, 문화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을 서술하고 있는, 소 책자이다. 보다 심층적인 내용 이해를 위해서 첨부된 안병직 교수의 독일제국에 대한 논문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며, 독일 최초의 민족국가로 탄생한 독일제국의 성격과 정체성, 그리고 그로 인해서 현대독일의 정체성 그 자체도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솔직하게 본서의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것은 아닌 듯 보인다. 오히려 매우 복잡하고 어려웠던 것 같다. 안병직 교수의 논문을 읽어본 이후에 본서의 내용을 읽어본다면 좀 더 원활한 독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독일제국의 흥망성쇠를 기록한 대서사시 정도는 되지 않는다.
Michael Sturmer (born September 29, 1938) is a German historian. Michael Sturmer has been a professor of history at the University of Erlangen-Nurnberg since 1973 and is currently chief correspondent for Springer-Verlag in Berlin. He has been a visiting research fellow at Harvard, the Institute for Advanced Study in Princeton, the Sorbonne, and the University of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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