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론
Common Sense
저자: 토머스 페인
역자: 박광순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07년 12월
예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발행되던 문고판 책들을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중에서는 Major 출판사에서는 다루지 않을 내용의 책들이 많이 있었다. 지금도 서점에 잠깐 들러서 보면은 여러 내용의 문고판 책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술약속으로 전철을 타기 전에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하나 골랐다. 그때 제목보다는 저자에 눈이 갔다. 토머스 페인. 이전에 '아메리칸 버티고American Vertigo'를 읽었을 때 베르나르 앙리 레비는 자신의 여행루트를 토머스 페인의 것을 따라가려고 했었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토머스 페인을 자주 인용했었다.
토머스 페인은 영국태생의 혁명가로서, 퀘이크 교도의 아들로 태어나, 코르셋 만드는 일과 세리로 일하다가 미국으로 이주, '상식론'이라는 팜플렛을 작성해서 미국혁명의 원동력을 제공하였다.
상식론이라는 제목은 토머스 페인이 그 내용이 상식을 벗어나는 것이 없다고 밝힌데서 비롯되었다. 상식론의 내용은 당시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는 미국대륙의 각 식민지에 독립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의 기원과 영국헌법, 왕정과 세습, 미국의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아메리카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본서가 처음 출판된 지, 꽤 오래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 내용이 애국주의에 배경을 두었다고 해도, 이것이 주는 의미는 앞으로 계속되는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을 원하는 이에게는 일종의 가이드가 계속 될 것이기 때문이다.
Thomas Paine (Thetford, England, 29 January 1737 – 8 June 1809, New York City, U.S.) was a pamphleteer, revolutionary, radical, classical liberal and intellectual. Born in Great Britain, he lived and worked there until his late thirties, when he migrated to the American colonies just in time to participate in the American Revolution. His main contribution was as the author of the powerful, widely read pamphlet, Common Sense (1776), advocating independence for the American Colonies from the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of The American Crisis, supporting the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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