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경제학30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 강의 저: 유병률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05년 7월16일 대학교에서 나는 사회에서는 너무나 인기가 없었던 역사학을 전공했었다. 중고등학교의 지겨운 공부보다는 내가 관심있고 좋아할 수 있는 부분을 전공으로 삼고 싶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무척이나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고, 흥미를 전혀 일으키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현란한 그래프와 함께 빽빽하게 들어찬 수학적 설명들은 책을 시작하기도 전에 나를 무척이나 지치게 했을 뿐 아니라 졸립게(?) 하기도 했다. (솔직히 최근에 샀었던 '경제학 콘서트'라는 책은 몇 장을 넘기다가 그만 읽고 말았다. 지겨웠기 때문이다.)회사생활을 시작하고, 대리가 된 지금, 시간은 매우 덧없이 빠르게 느껴지니,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