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II Principe저: 마키아벨리 출판사: 돋을새김 출판일: 2005년 06월 이전에 군대에서 복무를 하고 있을 때 어머니에게 부탁을 드려서 읽었던 책들이 있었는데,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그리고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이 그것이었다. 아마도 그것은 10년 쯤 전이었던 것 같았고, 마침 그 때 즈음에 나는 '한비자'를 읽고서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그리고 스스로를 합리적 범신론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사실 마키아벨리의 전기와 그가 생전에 가장 이상적인 군주의 모델로 삼은 체사레 보르자의 대한 일대기를 재미있게 되었더라도 사실 군주론 이라는 마키아벨리의 대표적인 책을 읽지 못한 것은 사실 나의 게으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어쨌든 마키아벨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