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THE DA VINCI CODE저 : 댄 브라운 역 : 안종설 다빈치 코드의 개봉을 앞두고서 기독교라든지 카톨릭교, 심지어 이슬람교조차 개봉반대를 외치고 있는 모습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모습이다. (이슬람의 꾸란이 구약성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예수도 이슬람의 성인의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카톨릭교, 유대교, 기독교 그리고 이슬람교는 모두 같은 뿌리에서 나온 종교들이다.)무신론자인 나에게 있어서 절대자의 존재는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모순일 뿐이고, 기실 불교에 대한 호감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불교는 종교로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그 자체는 하나의 위대한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양문명에 대한 그리고 그들의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