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호모 서치엔스의 탄생: 이제 검색은 권력이다.

soocut28 2025. 7. 7. 13:48

호모 서치엔스의 탄생: 이제 검색은 권력이다.

저 : 최용석 

출판사 : 퍼플카우 

발행일 : 2012년 04월25일

 

현대의 혁신적 변화로 인하여 우리는 기술적 네트워크의 광대한 영역을 일상의 삶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신경제가 아직 우리의 사회구조에 완전하게 영향을 미칠 만큼의 그 힘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러한 변화가 완전히 뿌리 내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 지를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잇을 것 같다.

인터넷 마케팅 회사을 운영하고 있는 최용석이 쓴 ‘호모 서치엔스의 탄생’은 이러한 기술발전과 네트워크 도구 중에서도 특히 검색을 주제로 이 책을 썼다. 그는 우리가 검색이라는 값진 도구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존재로 진화해야 되며 이것이 호모 서치엔스 (Homo Searchiens)라고 명명했다. 현대인은 검색하는 인간이 되어야 되고, 이는 적극적인 검색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사람은 단순히 기계적인 검색이 아니라 사색과 독서를 통해서 검색의 과정을 창의적인 과정으로 발전시키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야후가 카테고리를 통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에 비해서 오늘날은 키워드 중심의 검색서비스가 대세를 이룬다. 세계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힘을 못쓰는 한국에서는 네이버 등이 검색과 지식검색을 결합하여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물론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 등의 방식이 발전하면서 포털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와 같은 서비스가 앱 중심으로 이행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는 한다.

검색은 하나의 행위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개인으로는 이를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인터넷 기업 입장에서는 각 개인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이 가능하다. 이전의 정형 데이터에서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및 활용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면서 빅데이터는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 양상되는 이 수많은 비정형 데이터를 기계가 완벽하게 분석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호모 서치엔스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것이다.인터넷 기업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광고에 활용하고 싶어한다. 아직까지 광고는 이들 기업의 주요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태는 ‘1984년’의 빅브라더를 연상하게 한다. 최용석은 이러한 빅브라더는 철저하게 거래 관계로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받는 대가로 편의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사용자인 우리는 오늘날의 빅브라더를 터부시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현명하게 찾아야 될 것이다. 어쨌든 우리는 이러한 기계적 네트워크의 시대에서 앞으로 살아가야될 것이며, 현명한 글을 찾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 될 것 같다. 하지만 항상 이러한 빅브라더의 폭주를 경계해야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