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고고학 : 암초에 걸린 유물들저: 장 이브 블로 역: 윤명희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1998년 12월 지금은 Oil Trading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나의 관심은 언제나 역사적인 문제들에 집중되곤 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세상 모든 학문이 역사학이라는 부분에 포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커다란 영감과 흥미를 일깨워준 것은 고고학이었다. 따라서 대학에서도 고고학 수업에 무척 관심이 많았다. (대학 시절, 교수님은 언제나 칠판에 수많은 토기와 석기들의 그림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그려대곤 하셨다. 나는 그 각각의 그림들을 외워야 되었는데, 실제로 유물을 발굴현장을 직접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그렇지만, 해양고고학이란 부분은..